삽 들고 구덩이 파더니 그 안에 반려견 넣고 다시 흙 덮은 농부 행동에 숨어 있는 '대반전'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2 00:54:27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열심히 밭에 구덩이를 파고 있는 한 농부가 있는데요. 잠시후 농부는 자신이 파놓은 구덩이에 털이 복슬복슬한 반려견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는 다시 삽으로 그 위를 흙으로 덮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 것일까요. 반려견은 흙더미에 그대로 파묻혔습니다.


농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현장을 유유히 떠났죠. 언뜻 보면 동물학대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사실 뜻밖의 대반전이 숨어 있다고 하는데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반려견을 땅에 파묻는 농부 영상이 빠른 속도로 공유돼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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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르면 한 농부가 땅을 파서 구덩이를 만들었습니다. 그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반려견이 농부가 파놓은 구덩이에 스스로 쏙 드러누웠는데요.


농부는 파놓은 구멍에 반려견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한 다음 그 위로 흙을 덮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구덩이에 반려견을 집어넣은 줄 알았는데 사실은 반려견 스스로가 구멍에 들어간 것이었다고 합니다. (어리둥절)


여기서 궁금한 점 한가지. 그렇다면 반려견은 도대체 왜 농부가 파놓은 구멍 안에 들어간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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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땅속이 더 시원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반려견이 땅에 묻히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는 것.


농부는 밭에 나올 때면 영상 속처럼 녀석을 위해 밭에 구덩이를 파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상을 보면 동물학대라고 의심할 수 있는 상황.


사실은 이 모든 것이 오로지 반려견을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대반전에 누리꾼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동물학대가 아닌 흙에 파묻히는 것을 좋아하는 반려견을 위한 것이었음에 다시 한번 더 놀랄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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