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치매' 걸린 노견이 길 잃고 헤매고 있자 함께 살던 멍냥이가 보인 '감동적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1.12.31 07:14:17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치매 걸린 노견을 보고 있자 슬픔이 밀려온 어느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억을 잃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길을 잃은 노견을 보니 가슴이 아팠던 것.


16년을 산 노견이 하루는 그동안 살았던 집에서 갑자기 길을 잃어버렸다는 듯이 멍하니 서있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배변패드에서 볼일을 보고 방으로 가는 길도 잊어 버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는 녀석.


가족과도 다름없었던 노견이 치매에 걸렸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되자 집사는 슬픔을 억눌러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길을 잃어버린 노견을 본 다른 강아지와 고양이는 조용히 다가와 녀석의 곁을 지켜줬는데요.


노견이 혼자 움직일 때까지 기다려줬다고 합니다. 비록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할지라도 서로 각자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모습. 정말 감동적이고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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