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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가운데 1명꼴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 일상에서 뗄 수 없는 삶의 일부분이 되었는데요.
그만캄 반려동물로 인한 사건사고 및 의료분쟁 등의 문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가 충북 충주시 소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내 스타트업 스페이스에 문을 열었습니다.
자료 사진 / The Labrador Site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반려동물 관련 법적 분쟁에 대해 조언하는 무료 법률 상담센터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종합강의동 지하 1층에 있는 스타트업 스페이스 내에 개소했습니다.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는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이 공동 추진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법률상담센터입니다.
이번에 새로 개소한 센터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법적 분쟁에 대해 무료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데요. 건국대 법학과 전공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변호사가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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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구 1천만시대로 접어들고, 반려동물이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분쟁도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 개소는 상당한 큰 의미를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영희 사업단장은 "반려동물 관련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조언하고 반려 문화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반려동물 법률 상담이 필요한 반려인은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요. 센터는 담당자를 배정한 뒤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 개소식 /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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