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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모처럼 휴가를 어어서 가족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이 있었습니다. 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고민하던 주인은 반려견을 잠시 애견호텔에 맡겨놓기로 결심합니다.
애견호텔에 맡길 당시 반려견은 대장염을 앓고 있어서 주인은 혹시 몰라 애견호텔 측에게 약 복용법을 설명해줬습니다. 그리고 3일 뒤 반려견을 찾으러 갔을 때 주인은 충격 받고 말았죠.
믿고 맡긴 반려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박스 테이프로 꽁꽁 싸매진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잠시후 주인은 충격 받고 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는데요.
알고보니 그가 맡긴 반려견이었습니다. 애견호텔에 믿고 맡겼던 반려견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것도 박스 테이프로 싸매진 채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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