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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잠시라도 강아지 혼자 집에 두고 나갈 수 없는 집사가 있습니다. 하루는 강아지를 집에 홀로 두고 잠시 바깥 일 보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집사.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그만 온몸이 얼어붙고 말았다고 합니다. 집사 눈앞에는 거실 바닥이 새빨간 무언가가 덕질덕질 칠해져 있었고 한가운데에 강아지가 누워있던 것.
혹시 무슨 나쁜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된 집사는 철렁 내려앉은 심장을 부여잡은 채 서둘러 집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바닥에 묻어 있는 새빨간 무언가의 정체를 알고서는 허탈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새빨갛게 물들어 있는 강아지들. 도대체 무슨 소동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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