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한시에 태어난 강아지들 위아래 서열 구별하기 위해 시골 할머니는 '이렇게' 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9 09:12:17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한날한시에 태어난 강아지 형제들이 있습니다. 누가 누구인지 쉽게 구분가지 않은 상황. 이에 할머니는 형제들 위아래 서열을 구별하기 위해 뜻밖의 방법을 사용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시골에서 강아지를 구별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적이 있죠.


사진 속에는 6~7마리의 앙증맞은 아기 백구 강아지 형제들이 한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서 신나게 놀고 있는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정말 한눈에 봐도 앙증 맞은 몸집으로 서로 품에 안기겠다며 달려오는 아기 백구 강아지 형제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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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잠깐. 아기 백구 강아지들의 모습에서 조금 이상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발견하셨을까요?!!


아기 백구 강아지 형제들 이마에 저마다 서로 다른 색깔이 칠해져 있는 것이었는데요. 도대체 누가 이렇게 칠해놓은 것이며 이는 무슨 뜻일까요.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사연에 따르면 아기 백구 강아지 형제들의 이마에 칠해진 이것은 할머니가 갓 태어난 강아지들을 구분하기 어려워 작게 염색해 표시하신 것.


실제로 아기 백구 강아지 이마에는 빨간색을 시작으로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등 무지개 색깔로 각각 표시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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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한시에 태어난 것은 물론 서로 닮아도 너무 닮아서 한눈에 구분하기 힘든 아이들을 쉽게 구분하기 위한 할머니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실제로도 시골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강아지를 구분하시는 분들이 있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요즘에 이렇게 구분하시는 분들이 줄었다고 하지만 정말 너무 센스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올망졸망한 강아지 백구의 모습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한편 시골의 정겨움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아기 강아지 백구 사진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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