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에 갇혀 죽을 뻔한 자신 구해준 소방관 고마워 애교 떠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


산불에 갇혀 목숨 잃을 뻔한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에게 온몸으로 고마움을 떠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해외 주요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당시 산불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산림을 태워 수천여 채 이상의 집이 불에 타는 참사가 빚어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 ‘ryan.coleman.54540’


큰 재난 속에서도 가슴 따뜻한 미담이 있었으니 소방관 라이언 콜먼(Ryan Coleman)이 실제로 겪은 가슴 훈훈한 일이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관이던 그는 화재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현장에서 그는 산불에 갇혀 죽을 뻔한 고양이를 구조했죠.


다음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고양이는 죽을 뻔한 자신을 구조해준 소방관 라이언 콜먼에게 껌딱지처럼 딱 달라 붙어다니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면 고양이는 자신을 구해준 라이언 콜먼에게 달라 붙어 온몸으로 고마움을 표하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 ‘ryan.coleman.54540’


라이언 콜먼은 “아기 고양이를 구조했는데요”라며 “고양이는 내가 걷는데도 내 목이랑 어깨에서 쉬고 있네요”라고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죽을 뻔한 자신을 구조해준 소방관에게 애교로 고마움을 전하는 고양이의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사람은 배신해도 동물들은 자신을 사랑해준, 구해준 은인에 대해 고마움을 잊지 않나봅니다. 참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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