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갔다 집에 들어가기 너무도 싫었던 강아지가 집사에게 '시위' 벌이는 방법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5 07:02:25

애니멀플래닛twitter_@sokonron


바람 쐬러 산책하러 나갔다가 집에 들어갈 시간이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잠시후 집사에게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시위 아닌 시위를 벌였다고 하는데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낙엽더미에 온몸을 파묻고서는 얼굴만 빼꼼 내밀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북하게 쌓인 낙엽더미에 들어가서 자리 잡고 멍하니 앞을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옆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어딘가를 그렇게 쳐다보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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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낙엽더미에 파묻혀 있던 강아지는 엄숙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급기야 강아지는 낙엽더미에 자신의 얼굴을 파묻는 등의 끝까지 집사에게 항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산책이 얼마나 좋았으면 집사에게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이처럼 시위를 벌이는 것일까요.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강아지의 독특한 시위법.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집에 들어가기 싫은가보네요", "저 심정 조금은 이해가 가네", "표정 좀 보소", "엄근진이란 저런 것인가", "강아지 귀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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