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지고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서 집밖으로 나서기란 여간 쉽지가 않은데요.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은 산책 때문에 집을 나서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여기 추운 겨울 시장에서 어느 한 할머니가 유모차에 강아지를 태우고 나오신 모습이 담긴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할머니는 어떻게 추운 날씨에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실 생각을 하셨을까요. 할머니의 남다른 패션 코디가 돋보이는 강아지 사진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장에 갔다가 마주친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진을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울까봐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꽁꽁 싸맨 상태에서 유모차에 타고 있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누리꾼은 "할머니가 유모차에 강아지 태워 가시는거 찍었다"라며 "대체 몇 겹을 껴입은 건지 너무 귀엽다"라고 상황을 전했죠.
강아지와 함께 외출 나선 할머니께서 아마도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 옷을 여러 겹 입히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담요로 포메라니안 강아지 온몸을 돌돌 말아놓으셔서 평소 할머니께서 강아지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감기 걸리지 말라며 강아지를 위해 옷과 담요를 둘둘 입혀놓으신 할머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요", "할머니는 따뜻하게 입으셨으려나", "진심이 느껴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 할머니가 유모차에 강애쥐 태워가시는거 찍었다. 대체몇겹을 껴입은거임 너무기엽다 pic.twitter.com/z8c6ReT9M4
— 페브리즈 (@fffebreze) Februar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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