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늦잠을 자던 어느날 갑자기 부엌에서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집사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싶어 침대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죠.
잠시후 부엌에 도착한 집사는 자기 밥그릇이 텅텅 비어있다면서 밥 달라 재촉하고 있는 고양이를 보게 됩니다. 집사는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집사에게 시위했는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배고픈데 밥그릇이 비어있자 집사에게 밥을 달라며 재촉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의 빈 밥그릇을 '달그락 달그락' 만지면서 밥 달라고 재촉하고 또 재촉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는 배고픈데 막상 밥 먹으려 하니 밥그릇이 비어있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배고픔을 참을 수도 없는 노릇.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고양이는 빈 밥그릇을 앞발로 만지작 거리면서 집사에게 무언의 압박(?)을 가하고 있었는데요.
집사가 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고양이는 꿋꿋하게 "빨리 밥 채워주세요", "배고파요. 나 배고파", "밥 달라 집사야" 등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죠.
과연 고양이는 집사에게 밥을 얻어 먹을 수 있을까. 누리꾼들은 "귀여운 고양이 재촉하는 방법", "집사가 잘못했네요", "고양이 어서 빨리 밥 줘요, 현기증 날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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