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난생 처음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아기 고양이는 그만 참아왔던 눈물을 ‘또르르’ 흘리고 말았습니다.
일본의 한 누리꾼은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병원에서 처음 맞아본 주사가 너무 아파서 눈물을 흘리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카리라는 이름의 아기 고양이가 너무 아픈 나머지 이슬만한 크기의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 포카리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눈물을 흘렸던 것일까요?
누리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입양한 포카리를 위해 집사는 예방접종 주사를 놓아주려고 어느 한 동물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난생 처음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포카리는 주사를 맞는 동안 많이 아팠는지 그만 닭똥집만한 눈물을 또르르 흘렸는데요.
표정이 마치 나라를 잃은 듯한 슬픈 표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떠세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이 아플텐데… 미안하게도 너무 귀여워”, “잘 참아서 대견해요”, “오구오구 아팠쪄요”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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