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 걸려 치료가 시급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견주는 눈병을 치료해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구 제거 수술을 해줬다고 하는데요.
이후 자신은 더이상 강아지를 키울 수 없다며 내다버려 분노를 자아내게 합니다. 이런 악마가 세상에 어디 또 있을까. 정말 화가 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헬렌 우드워드 동물센터(Helen Woodward Animal Center)에 따르면 두 눈을 잃은 강아지 루이스(Louis)가 입소한 적이 있습니다.
원래 녀석에게는 견주가 있었죠.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지만 견주는 눈병 걸린 녀석을 치료해준 것이 아니라 안구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안구 제거 수술로 하루 아침에 더이상 앞을 보지 못하게 된 강아지 루이스.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앞을 못 보는 강아지랑 살 수 없다며 동물센터에 강아지를 버리고 간 것.
눈병 치료가 아닌 안구 제거 수술을 강행한 것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에서 강아지를 내다버리기까지 하다니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게 만드는데요.
이와 같은 강아지 루이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SNS상에서는 견주와 안구 제거 수술을 한 수의사를 향한 비난 여론이 들끓기도 했습니다.
왜 견주는 이렇게 버릴 거면서 눈병 치료가 시급한 강아지 루이스의 안구를 제거한 것일까. 혹시 자신을 찾아오지 못하게 막으려고 한 것일까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충격적인 사연에 누리꾼들은 수의사가 누군지 알아야 한다면서 찾으려는 움직임까지 일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동물센터는 강아지 루이스 상태로 봤을 때 가족 찾아주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는 점에서 주변의 관심과 문의를 호소했습니다. 이후 강아지 루이스는 잘 지내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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