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살았던 것으로 유명한 한 저택이 경매에서 32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78억원에 낙찰돼 저택 주인에 대한 세기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한 저택이 경매에 나와 한화로 378억원에 낙찰이 됐다고 합니다. 이 저택은 약 1450평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충격적이게도 이 저택의 주인은 다름아닌 강아지라고 합니다. 건터(Gunter) 6세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강아지는 저먼 셰퍼드 견종으로 할아버지 견으로부터 물려받은 저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강아지가 이 저택을 소유하게 된 것일까요. 정확하게 말하면 건터 6세 강아지의 조상이 주인으로부터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신탁을 상속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신탁에는 수많은 전문 관리인들로 이사회가 구성돼 있는데 이 이사회에서 팝스타 마돈나에게 이 저택을 당시 750만 달러(지금 환율 기준으로 약 88억원)에 매입했다는 것.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리고 그 할아버지 등등 이렇게 상속이 이어져 오면서 지금의 강아지 건터 6세가 신탁을 상속 받았고 이에 이 저택도 녀석의 소유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경매를 통해 매입했던 금액보다 훨씬 비싸가 저택을 매각하면서 강아지 건터 6세는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은 강아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고 합니다.
정말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스케일입니다. 실제로 강아지 건터 6세는 개인 요리사가 있을 정도로 초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할말을 잃게 만드는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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