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신나게 뛰어놀라며 '애견카페' 데리고 갔는데 강아지가 막상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1.11.19 07:21:41

애니멀플래닛tiktok_@davidfromnc1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분이라면 한번쯤은 애견카페를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반려견 출입이 허용될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사교성도 키워줄 목적으로 찾아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강아지를 애견카페에 데리고 가면 서로 반갑다며 강아지들끼리 신나게 어울려서 뛰어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든 강아지가 애견카페에 간다고 해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여기 친구들이랑 신나게 뛰어놀라며 강아지를 데리고 애견카페에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반응에 그만 웃음이 터져 나온 집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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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에 살고 있는 집사 그레이스 휠러(Grace Wheeler)는 자신의 틱톡 계정 등을 통해서 강아지 포고(Pogo)를 데리고 애견카페에 갔다가 벌어진 일을 영상으로 촬영해 올렸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애견카페가 딸린 바에 데려갔는데 다른 강아지들은 서로 '넌 누구야', '반가워', '우리 친하게 지내자'라며 신나게 뛰어다녔죠.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강아지 포고는 홀로 바에 설치돼 있는 의자에 사람처럼 앉아서는 뛰어노는 다른 강아지들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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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자신이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강아지 포고는 신나게 뛰어다녔는데요. 다른 강아지들이 뛰어는 모습을 보고 "저게 재밌니??", "왜 저렇게 노는지 모르겠네"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사실 녀석은 평소 사람처럼 의자에 앉거나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보다 의자에 앉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포고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상황인가요", "순간 사람인 줄 알았어요", "보는 내내 웃음이 나오네요", "어쩜 사람처럼 앉았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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