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주변에서 꼭 들어봤을 질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계신다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강아지가 볼일을 아무데나 할 때? 아니면 밤늦게 짖을 때?
아마도 다양한 대답들이 나올건데요. 그중에서 어느 한 견주가 한 대답이 많은 반려인들에게 공감을 사며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최근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눈물짓게 만드는 그림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그림에는 먼저 무지개 다리를 보낸 어느 한 견주의 쓸쓸한 뒷모습이 그려져 있는데요. 그 옆으로는 하늘나라에서 별이 된 강아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림은 주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는 죽어서도 영혼이 되어 주인의 곁에서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저무는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나라에 있을 강아지를 그리워하는 주인과 그 옆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로 곁을 지키는 강아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 그림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바로 ‘이별’이었다고 고백합니다.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영원할 줄 알았던 강아지와의 시간이 끝났음을 깨닫는 순간, 가장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강아지를 또는 고양이를 무지개 다리 보낸 분들이라면 그 아픔을 잘 아실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리 장난을 치고, 사고를 쳐도 다시는 녀석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크나큰 슬픔이라는 것입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이별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우리 옆에 있는 강아지에게, 고양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절대 아껴놓는 말이 아닙니다.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반려동물에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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