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아이비가 과거 자신의 강아지가 두 차례 파양됐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이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두두가 분양된 곳으로 추정되는 동물병원에 와봤어요. 문 닫았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 한 동물병원 앞에서 강아지 두두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아이비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훤칠한 키에 청바지 그리고 하얀 옷을 입은 아이비에게 껌딱지처럼 딱 달라붙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강아지 두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아이비는 “우리 두두를 분양받고 두 번이나 파양시킨 인간들 찾아서 혼내주고 싶어요”라며 강아지 파양하는 사람들 향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강아지 두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함께 파양에 대해 분노하는 글은 많은 팬들의 공감을 자아내게 만들었는데요.
동물병원을 의식이라도 한 듯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한편 지난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아이비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루시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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