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강아지 혼자 두고 잠시 외출을 나간다고 했을 때 강아지는 혼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요?
여기 혼자 집에 남겨진 강아지가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영상이 공개돼 많은 누리꾼들을 울리게 하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강아지를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하러 나갔을 때 벌어지는 슬픈 광경이 담긴 영상 한 편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혼자 집에 남겨진 강아지가 신발장에서 운동화 한켤레를 입에다가 물고 쇼파로 다가갑니다.
강아지가 입에 물고 있는 운동화는 다름아닌 주인이 평소 자주 즐겨 신는 운동화였는데요. 운동화를 물고 쇼파 위에 올라간 강아지는 이내 자리를 잡고 엎드렸습니다.
그 옆에는 주인이 좋아하는 운동화를 두고 운동화에 남겨진 주인의 냄새를 맡으며 주인이 하루라도 빨리 집에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죠.
실제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문 여는 소리가 나기 무섭게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달려오는 경험이 많으실겁니다. 그만큼 주인이 보고 싶었던 것이겠지요.
영상 속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보다 빨리 흐릅니다.
강아지에게 4시간은 우리의 하루. 8시간이면 이틀이 지나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잠시 외출하는 것이겠지만 강아지에게는 하루에서 이틀이란 시간을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인데요.
집에 홀로 남아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강아지 모습을 보면서 얼른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당장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강아지를 혼자 집에 두고 외출했을 때 벌어지는 슬픈 광경은 정말 많은 부분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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