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고양이들이 온몸 곳곳에 털 깎인 충격적인 상태로 집에 돌아와 '멘붕' 빠진 집사들

애니멀플래닛팀
2021.10.28 09:58:19

애니멀플래닛(왼) Rebecca Keogh, (오) Andrea Wilson


실종됐던 고양이들이 곳곳에 털 깎인 상태로 집에 돌아와 집사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코번트리에서 고양이들이 실종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몸에 털이 깎여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머리는 물론 몸 곳곳에 털들이 깎여져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사람에 의해 털이 깎여진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런 증거도 발견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Rebecca Keogh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안드레아 윌슨(Andrea Wilson)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 누구나 이 같은 일을 겪는다면 정말 화가 날 거이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 동네에서 이와 같은 일이 1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누가, 왜 고양이 털을 깎은 것일까요. 그것도 곳곳의 털들을 말입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 측은 고양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것을 우려했는데요. 하루 빨리 누가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밝혀지길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Rebecca Ke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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