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마리에 달하는 고양이를 잔인하게 총으로 쏴 죽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재판에서 범행 동기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검찰은 공기총을 사용해 고양이를 죽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이 남성은 작년 12월 지바현 야치요시에서 100여마리의 고양이들에게 공기총을 발사해 죽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에 참석한 이 남성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총을 쐈을 때의 그 감을 잊을 수 없었다"라며 "약한 것을 괴롭히면 정복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약한 것을 괴롭히는 것에 대해 정복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이와 같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남성 측 변호사는 집행유예 선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 죄도 없는 고양이 100여마리를 총 쏴 죽인 이 남성의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누리꾼들은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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