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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투어를 하고 있던 한 관람객이 갑자기 차량에서 뛰어내리더니 백호 11마리에게 달려가는 아찔한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시나닷컴(新浪网) 등에 따르면 베이징 야생동물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고 있던 관람객이 갑자기 차량에서 뛰어내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관람객은 저지하는 직원을 뿌리치고 백호들을 향해 달려갔는데요. 관람객은 백호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땅에 엎드려 호랑이 울음소리를 흉내 냈다고 합니다.
관람객 앞에는 백호 11마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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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11마리는 관람객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등 했었지만 다해잏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물원 직원들은 백호들에게 먹이를 던져주며 주의를 분산 시키는 방식으로 백호를 몰아낸 뒤 관람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는 후문입니다.
차량에서 뛰어나간 관람객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한편 현지 경찰은 공공장소 질서를 훼손한 혐의로 관람객을 형사 구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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