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들고 있는 범인과 대치 중이던 경찰이 있었습니다. 잠시후 경찰견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범인이 타고 있는 차량을 향해 달려가는 경찰견.
잠시후 경찰견은 창문으로 뛰어들어갔고 거침없이 범인의 팔을 물며 제압에 나섭니다. 총을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던 범인은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했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팔을 물고 있는 경찰견을 떨어뜨리기 위해 차량에서 내린 범인은 접이식 우산으로 마구 때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범인으로부터 우산이 부서지고 대만 남을 때까지도 경찰견은 좀처럼 범인의 팔을 놓치 않았습니다. 녀석의 활약 덕분에 범인은 체포될 수 있었습니다.
씨비에스 샌디에고(CBS 8 San Diego)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경찰들이 범인의 차량을 막아 세우고 범인과 대치를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범인이 총을 들고 있어서 대치가 길어졌습니다. 그때 독일 셰퍼드 경찰견이 투입됐고 범인이 타고 있는 차량으로 돌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범인의 차량에 들어가기 위해 창문으로 점프한 경찰견은 그대로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범인의 팔을 물었습니다.
경찰견이라는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거침없이 뛰어든 녀석.
잠시후 생각지도 못한 경찰견의 투입에 범인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경찰견이 팔을 물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범인은 아무리 우산으로 경찰견을 때려도 떨어져 나갈 생각을 하지 않자 더더욱 당황한 듯 보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었던 범인은 경찰에게 다가가 경찰견이 떨어져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범인은 경찰한테 붙잡힐 수 있었죠.
다행히도 경찰견은 많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 검거 현장에서 기꺼이 자신을 내던진 경찰견의 희생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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