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이른 아침 시장에 가기 위해 차량에 올라탄 그는 한참 운전하고 있는데 도로 위에 무언가가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그는 차량을 세운 뒤 도로 위에 있는 무언가를 살펴보기 위해 다가갔다가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그가 도로 위에서 본 것은 무엇이었길래 이토록 놀란 것일까요. 사바이 사바이(Sabai Sabai)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운전 도중 마주친 '이것'에 대한 사연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태국 콘캔성 무앙 지역의 한 도로에서 운전 도중 뜻밖의 무리를 보고서는 차량을 멈췄죠. 당시에는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차량에서 내려 도로 위에 있는 무언가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가보니 새끼 강아지들이 서로 껴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비가 내려서 기온이 뚝 떨어진 상황에서 새끼 강아지들은 서로 몸을 포개는 것으로 체온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는 서둘러서 굶주린 새끼 강아지들에게 우유를 챙겨줬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새끼 강아지들을 구조해 임시 보호 중에 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서로의 몸을 포개고 누워 있는 것으로 체온을 나누고 있던 새끼 강아지들에게 부디 새 가족들이 나타나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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