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면서 강아지를 들어올린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갑자기 2층 높이 발코니 너머로 내던졌는데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미국 플로리다주 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Volusia Sheriff's Office)에 따르면 한 여성이 자살시도를 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건 발생 당시 신고를 받고 데이토나 비치 모텔에 출동한 경찰은 여성이 묵고 있던 2층 방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죠. 문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잠시후 여성은 문을 열고 나오더니 저먼 셰퍼드종 강아지 한마리를 갑자기 들어올리더니 발코니 너머로 다짜고짜 내던지는 것이었습니다.
눈앞에서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놀란 사람들은 소리를 쳤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달려가 여성을 그 자리에서 체포했는데요.
추락한 강아지 상태를 확인한 결과 다행히도 녀석은 다친 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발코니에서 강아지를 던진 여성은 동물학대와 경찰 저항 혐의 등으로 기소됐죠.
강아지는 다행히도 현재 동물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보호소에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이 죽으려고 하기 전 발코니 너머로 멀쩡하게 살아있는 강아지를 내던진 여성.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벌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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