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 제발 가지마ㅠㅠ”…강아지와 헤어지기 싫어 폭풍 오열하는 건후 (영상)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건후가 강아지와 헤어지면서 폭퐁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태어나 난생 처음 이별을 겪은 건후는 목놓아 울부짖으며 언제 만날지 모르는 강아지들과 그렇게 이별했는데요.


이별의 아픔을 맛본 건후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건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한번 사연을 들어봐야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아지들과 함께 신나게 노는 나은이와 건후 남매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박주호 지인은 가족여행을 간다면서 잠시 자신의 반려견 코코와 보리를 박주호 집에 맡겼죠. 덕분에 나은이와 건후 남매도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애견카페로 자리를 옮겨 한참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애니멀플래닛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별을 직감한 나은이는 강아지와의 이별이 슬퍼했지만 담담하게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반대로 건후는 생애 첫 이별에 슬퍼했습니다.


아빠 박주호가 “이제 보내줘야 해”라고 말해도 건후는 눈물을 흘리며 강아지 목줄을 놓아주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결국 강아지들과 이별을 해야만 하는 건후는 아빠 품에 안겨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내며 그렇게 강아지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태어나 처음 이별이라는 아픔을 뼈저리게 경험한 건후. 앞으로 건후가 성장하는데 있어 좋은 밑걸음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건후야,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이 있단다. 그러니 너무 많이 슬퍼하지 마렴. 건후야, 그 순수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랄게.


애니멀플래닛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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