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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꽃송이를 물어다가 집사에게 사랑 고백하는 댕댕이의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 등 해외 매체들은 과거 ‘제가 선물을 가져왔어요’라는 제목의 보라색 꽃송이를 입에 문 강아지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작은 몸집의 댕댕이 한마리가 입에 보라색 꽃송이를 앙 물고는 집사에게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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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댕댕이는 엷은 미소를 띠면서 달려가고 있었는데요. 마치 그 모습이 집사에게 사랑을 고백이라도 하는 듯해 보는 이들 또한 덩달아 설레게 만들게 하는군요.
사진 속 댕댕이처럼 집사에게 꽃 등의 물건을 물어다 주는 것은 일종의 애정 표현이자 그들만의 사랑의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이와 같은 댕댕이들의 몸짓 신호를 가리켜 전문 용어로는 ‘카밍 시그널’ 또는 ‘몸짓 언어’라고 부르는데요. 강아지는 집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여러가지 행동으로 몰래 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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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집사에게 무언가를 선물하는 것인데요. 댕댕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물어오기도 하는데 이는 소중한 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의미가 강하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집사방에서 잠자기, 집사를 가만히 쳐다보기, 하품 따라하기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하니 만약 이런 행동을 댕댕이가 한다면 칭찬을 해주거나 꼭 끌어안아주는 건 어떨까요?
한편 꽃송이로 자신의 사랑을 전한 댕댕이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어쩐지 우리집 강아지가 자꾸 뭘 물어다 주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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