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mariobrou
마트 입구에 앉아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반갑다고 일일이 손 인사하는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트 입구에 앉아서 주인이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마트에서 물건을 사러 들어간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죠. 강아지는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뜻밖의 행동을 합니다.
입구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향해 반갑다는 듯이 앞발을 들어 올려서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twitter_@mariobrou
사실 이 녀석이 지금의 주인을 만난 것은 2년 전의 일이라고 합니다. 처음 만났을 당시만 하더라도 끔찍한 일을 당해 걷지 못할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죠.
다행히 동물보호단체에서 구조해 치료해줬고 지금의 주인을 만나게 됐다고 하는데요.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반갑다고 인사하는 녀석.
자신을 아프게 만든 사람들이 원망스러울 법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녀석은 사람들을 변함없이 좋아해 한편으로 가슴 아프게 합니다.
부디 아픔을 잘 이겨내고 오랫동안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Doguinho dando tchau pra todo mundo que sai ❤️ pic.twitter.com/UZfS70afH2
— .Brou (@mariobrou) September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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