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자기 '최애' 문어 인형 응급수술해주는 집사 옆에 앉아 관리 감독하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9.29 14:17:59

애니멀플래닛twitter_@chiocogaming


평소 문어 인형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문어 인형을 물고 뜯고 노는 것을 세상 그 무엇보다 좋아한다는 녀석.


사실 문어 인형은 선물 받은 인형이라고 하는데요. 좀처럼 옆에 떨어뜨리지 않을 정도로 인형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가지고 놀던 어느날 문어 인형이 망가졌습니다. 아무래도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


문어 인형 상태를 본 집사는 서둘러 바느질을 해줬는데요. 강아지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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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정성스레 응급수술을 해주고 있는데 살포지 다가와 앉아서 집사를 관리 감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자신의 최애 인형인 문어 인형이 걱정돼 지켜본 것일텐데요. 그 모습이 마치 수술이 잘 되고 있는지 관리 감독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후 바느질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집사가 고쳐준 문어 인형을 가지고 또다시 신나게 가지고 노는 강아지. 집사는 뿌듯함을 느꼈다는 후문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아하는 인형인 듯", "잘 고쳐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소중하게 다루는지 감시하는 것 같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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