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쭉 함께 해왔던 ‘최애 인형’ 없이는 잠을 못 자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한 번 좋아한 인형을 오랜 시간 손에서 놓지 못하는건데요. 그러다보니 성묘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인형을 껴안고 자는데요.
해지고 색이 바랜 인형을 애지중지하게 안고 자는 고양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는 사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게 됩니다.
아기 때부터 좋아하는 '최애 인형'과 함께 있어야만 잠을 자는 고양이, 그리고 여전히 인형을 좋아하는 고양이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사진을 감상하시기 이전에 심쿵한 나머지 심장에 마비(?)가 찾아올 수도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1. 오리인형 없이는 잠 못 자는 냥냥이
2. 너덜너덜 됐어도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
3.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
4. 곰인형은 내가 지킨다
5. 내가 커진 건가, 인형이 작아진 건가
6. 네가 없으면 난 잠을 못 자
7. 같은 인형, 같은 포즈, 커진 몸집
8. 토끼 씨와 평생 함께할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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