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찐 줄 알고 털 밀어줬다가 실체(?) 알고 멘붕 빠진 댕댕이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facebook '정진우'


처음에는 정말 댕댕이가 털찐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털만 밀어주면 된다고 생각했죠.


털을 밀면 밀수록 세상에나, 털이 찐게 아니라 정말로 살이 쪘던 것 아니겠어요? 실체를 알게된 집사는 결국 멘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털이 찐 줄 알고 털을 밀어줬다가 실체를 알고 그만 멘붕에 빠진 댕댕이 집사의 사연이 누리꾼들을 웃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 '정진우'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는 날씨가 부쩍 더워지기 시작하자 그동안 자라왔던 댕댕이의 털을 밀어주려고 큰 마음을 먹었죠.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집사는 털 때문에 댕댕이가 통통해 보이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털이 찐 줄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털을 깔끔하게 밀어주면 예전처럼 귀여웠던 댕댕이 모습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털을 밀어주면 밀어줄수록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것입니다. '어라? 이게 아닌데..?'


집사의 예상은 정말 빗나갔습니다. 털찐 줄 알고 털을 밀어줬는데 알고보니 댕댕이가 털이 아닌 진짜로 살이 쪘던 것이죠.


애니멀플래닛facebook '정진우'


생각지도 못한 통통하고 푸근한 뱃살이 드러나자 집사는 그만 멘붕이 오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너무 귀엽고 깜찍하지 않나요?


댕댕이는 다행히도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살이 부쩍 찐 탓에 현재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프지 말고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름 앞두고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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