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위치한 부산경상대학교에 2020년 반려동물 전문가를 키우는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새롭게 신설된다는 소식입니다.
반려동물은 정신적인 질환에 노출되어있는 현대 사회에서 우울증, 조울증, 폭력성, 치매 등을 앓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었는데요.
단순히 애완동물이라고 부르던 시대에서 오늘날에는 반려동물로 우리에게 가족처럼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 새롭게 신설되는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최고의 수의학전문가, 동물병원 원장 그리고 행동교정강사 실무진이 교육하는데요.
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삶과 연계한 반려동물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반려동물학, 애완동물관리학, 애견미용, 동물훈련교정, 동물행동교정, 동물간호학이 있습니다.
또 동물영양학, 공중보건학, 동물번식학, 동물질병학, 환경위생관리학, 동물혈통검사법, 축산식품학, 사료위생학, 동물산업학 등이 편성돼 있는데요.
2020년 새롭게 신설되는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경상대학교 블로그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3 수험생이거나 수능을 앞둔 친구들 가운데 반려동물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반려동물보건학과 어떠세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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