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벌벌 떨면서 무서워하는 강아지를 본 집사는 덩치 큰 녀석을 품에 안고 내려가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헬렌의 한 쇼핑몰에서 찍힌 9초 분량의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이 덩치와 다르게 겁 많고 소심한 강아지를 품에 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죠.
실제로 공개된 영상 속 강아지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푸들 사이에서 태어난 래브라도두들로 라고 합니다. 덩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비슷했는데요.
녀석은 집사 앞에서 영락없는 아기였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무서운 녀석은 혹시라도 떨어질까봐 집사를 힘껏 붙들고 있었죠.
집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 자연스럽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한편 영상 속 강아지처럼 에스컬레이터 등을 타는 것을 무서워하거나 거부하는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무리하게 태우는 것보다는 가급적 품에 안고 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칫 잘못해 끼임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 등을 타야 할 경우 꼭 참고하셔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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