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5도 첫 ‘폭염’…주말까지 한여름 무더위 계속된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불금인 24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야말로 진짜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4일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는데요.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2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27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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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및 일부 전남에서 폭염이 이어지겠으며 내륙으로 폭염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무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26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실내 데이트를 하셔야겠어요.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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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미세먼지 농도는 어떨까요?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부산, 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겠는데요.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서해 중부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2.0m, 남해 0.5~1.5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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