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항상 목줄이 문에 끼이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야겠습니다.
여기 스마트폰만 보고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목줄이 문에 끼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광둥성 후이저우에서 한 여성이 강아지를 데리고 외출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이 여성은 강아지와 외출을 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는데 문제는 강아지 목줄이 바닥에 질질 끌려다니도록 방치한 채 스마트폰만 보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성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강아지 목줄을 잡지 않은 채로 스마트폰에만 집중했고 결국 목줄이 엘리베이터 문에 끼이는 사고로 이어진 것.
엘리베이터가 하강하는 사이 강아지는 목줄에 의해 허공에 매달리게 됐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여성은 당황한 듯 강아지를 붙잡으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강아지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구조될 때까지 고통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다행히도 강아지는 엘리베이터 작동이 멈추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고 이에 대한 수리비용은 전적으로 여성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아지를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목줄이 문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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