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고양이 몸에 강제로 문신을 새겨놓고 자랑스럽게 여기저기 공개하고 자랑한 남성이 있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영국 일간 미러와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에 따르면 2018년 러시아 조폭 출신의 한 남성이 공개한 스핑크스 고양이 영상과 사진이 도마에 올랐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스핑크스 고양이 가슴에는 대형 문신이 새겨져 있었고 얼굴 눈밑에까지 문신이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요.
남성은 자신과 똑같이 몸에 문신을 새겨넣은 스핑크스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자랑스럽다는 듯이 영상을 찍어 올렸고 비난 여론이 쏟아졌죠.
말 못하는 고양이를 장난감 취급했을 뿐만 아니라 문신 새기는 행위 자체가 고양이에게 끔찍한 고통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명백한 동물학대라는 지적이 잇따른 것.
더군다나 남성이 러시아 조폭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더더욱 논란에 불을 붙였습니다. 고양이 몸에 문신 새긴 이 남성의 행동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문신을 새기기에 앞서 맞는 마취제 경우 동물들에게 심장 등에 무리가 주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고양이는 물론 동물들의 몸에 문신을 새기려는 경우가 있어 씁쓸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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