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셀프 빨래방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부담없이 빨래는 물론 건조까지 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죠.
가정 내에서 세탁할 수 없는 카펫이나 이불 등 대형 크기의 빨랫감들을 세탁할 수 있는 대형 세탁기가 있어 셀프 빨래방을 찾는 손님들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셀프 빨래방에 세탁기 돌리려고 갔다가 심장 철렁 내려앉을 뻔한 어느 한 여성이 있어 SNS상을 뜨겁게 달궜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며칠 전 한 여성이 셀프 빨래방에 갔을 때 일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눈앞에 있는 한 세탁기 안에 강아지가 갇혀 빨랫감들과 함께 돌아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세탁기 안에 갇혀 굴러다니고 있는 강아지를 본 그녀는 너무 놀라서 "에구머니나, 네가 왜 안에 있어!"라고 소리쳤죠.
어떻게 해야 세탁기 안에 갇혀 있는 강아지를 구조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때였습니다.
그녀는 세타기 안에 있는 강아지 상태를 확인하려고 자세히 들여봤다가 그제서야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세탁기 안에 빨랫감들과 돌아가고 있었던 강아지의 정체는 다름아닌 강아지 얼굴 모양의 쿠션이었던 것.
뒤늦게 강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철렁 내려앉을 뻔한 심장을 진정시켜야 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놀래서 죽겠어요", "진짜였다면 기절할 뻔", "내가 봐도 놀랄 정도", "너무 리얼해"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 사연은 SNS를 통해 알려졌고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강아지 주인은 직접 쿠션 사진을 인증해 보이기도 했는데요. 셀프 빨래방 일은 그렇게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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