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뛰어놀라며 수영장 설치해줬는데 물속에 들어간 강아지가 지어보인 '뜻밖의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1.08.03 10:02:27

애니멀플래닛twitter_@shina_shel


무더운 여름이 되면 더위에 지친 강아지들을 위해 시원한 물을 한가득 채워놓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뛰어놀도록 해주고 싶은 것이 집사의 마음입니다.


여기 집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더위가 연일 계속되자 수영장을 설치해 시원한 물을 한가득 채운 뒤 강아지가 물놀이 할 수 있도록 해줬죠.


하지만 집사의 기대와 달리 강아지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근진 표정을 지어 보이는 강아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누리꾼은 영상과 함께 "쩐혀 수영장이 즐겁지 않아요"라는 글을 함께 올렸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shina_shel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가 수영장에 발을 담구고 있었는데요. 보통의 강아지라면 신나게 물속을 헤엄치고 있었을 겁니다.


녀석은 물속에서 헤엄치기는 커녕 오히려 온몸 굳은 것처럼 가만히 제자리에 서있는 것이었죠. 혹시 물을 무서워 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유는 알 수는 없지만 수영장에서 헤엄치지 않고 가만히 멀뚱멀뚱 쳐다보며 눈을 감아버리는 강아지 영상에 누리꾼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영상 조회만 178만회 조회된 것.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놀이 하기 싫은가보네요", "표정 좀 보소. 진지함", "강아지도 저마다 성격이 다른가봐요", "귀여워서 미치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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