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받다가 자기랑 놀아달라며 바짓가랑이 물고 어리광 부리는 '귀요미' 예비 경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1.08.02 07:41:15

애니멀플래닛Kolmkaru


멋진 경찰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던 예비 경찰견이 자기랑 놀아달라면서 훈련하는 선생님의 바짓가랑이를 물고 어리광을 부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에 따르면 에스토니아에 살고 있는 강아지 샘(Sam)이 훈련 도중 바짓가랑이를 무는 사진을 소개했는데요.


벨기에 양치기 개로 통하는 이 견종은 사람을 잘 따르는 것은 물론 사회성과 리더십까지 뛰어나 실제려 경찰견과 군견으로 맹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샘은 에스토니아 경찰 특수부대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경찰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어린 탓에 그저 놀고만 싶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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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훈련을 지도하는 선생님이 자기 엄마라고 생각했는지 바짓가랑이를 물고서는 놀아달라며 어리광 부렸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바짓가랑이를 문 강아지 샘은 눈을 위로 올리며 선생님을 빤히 바라봤는데요. 어찌나 귀여운지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경찰견이기 전에 영락없는 강아지", "천진난만함이 귀여움", "심쿵했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행히도 현재는 훈련에 잘 적응해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 수행 중이라는 강아지 샘. 부디 멋진 경찰견으로 잘 자라주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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