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보기만 해도 카리스마 넘치고 무시무시한 호랑이 문신을 꿈꾼 어느 한 손님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여주며 위엄있는 호랑이 그림처럼 문신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정작 타투이스트는 전혀 다른 그림을 그려 손님은 그만 넋을 잃고 말았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호랑이 문신 대참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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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기만 해도 오금 저릴만큼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호랑이 그림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한쪽 앞발을 들고 있는 상태로 입을 크게 벌려 포효하는 모습은 한마디로 무시무시함을 느끼게 합니다.
잠시후 문신을 마친 손님의 팔에는 그림 속 호랑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분위기가 상반된 호랑이가 그려져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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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한 몸매에 짤막한 다리 그리고 한층 더 커져버린 얼굴은 호랑이가 아닌 뚱냥이와 비슷해 보이는데요.
한마디로 대참사가 벌어진 것인데요.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타투이스트의 활약으로 손님의 팔에는 오동통한 고양이 문신이 자리를 잡게 됐는데요.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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