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참지 못하고 '꾸욱' 눌렀다가 집사 수도요금 '폭탄' 고지서 받게 만든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7.30 06:55:48

애니멀플래닛youtube_@Curt Coleman


평소보다 수도요금이 몇배는 더 많이 청구돼 화들짝 놀란 집사가 있습니다. 분명 평소처럼 썼는데 왜 수도요금은 배가 되어서 청구된 것일까.


집에 사는 식구가 더 늘어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너무도 황당한 집사는 놀람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수도요금 폭탄을 맞게 한 범인은 다름아닌 고양이였다고 합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집사에게 수도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도록 만든 어느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화장실 변기 주변으로 고양이 한마리가 서성입니다. 그러더니 변기 뚜껑을 밟고 올라가는 녀석.


애니멀플래닛youtube_@Curt Coleman


잠시후 고양이는 아주 자연스럽다는 듯이 변기물을 내리는 것. 그것도 까치발한 채로 말입니다. 그러자 '쿠르릉' 소리와 함께 변기에 물이 내렸죠.


화장실에서 볼일을 다 봤는지 유유히 밖으로 나가는 고양이. 알고보니 녀석이 사용하지도 않는 변기물을 자꾸 내려서 수도요금이 배가 되어 나온 것이었습니다.


고양이는 호기심 반 재미 반으로 그동안 변기물을 내렸던 것인데요. 뜻하지 않게 수도요금 폭탄 고지서 범인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집사는 황당함을 감출 수가 없었죠.


덕분에 수도요금을 많이 낸 집사. 다음에는 고양이가 화장실 변기에 관심을 두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집사입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Curt Col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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