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앞에 다다르자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안 들어가겠다며 버티고 또 버티는 리트리버

애니멀플래닛팀
2021.07.26 09:35:45

애니멀플래닛reddit


본능적으로 집사가 자신을 데리고 가는 곳이 동물병원이라는 사실을 직감한 리트리버 강아지는 바로 병원 근처에서 멈춰서서 안 들어가겠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도저히 집사 혼자 힘으로 안되겠다 싶었는지 동물병원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리트리버 강아지는 병원에 들어갔는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길거리에서 리트리버 강아지와 두 여성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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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운전 중이던 누리꾼은 창밖을 통해 길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 꼼짝도 하지 않는 골든 리트리버를 보게 되는데요.


녀석이 움직이지 않자 두 여성은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알고보니 녀석은 동물병원에 들어가기 싫어서 버티고 또 버티고 있었던 것.


동물병원에 가기 싫었던 리트리버 강아지는 최대한 병원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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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되겠는지 병원 앞을 지나가는 척 하는 리트리버 강아지. 그러나 두 여성의 손에 의해 병원 안으로 결국 들어가고 말았죠.


병원을 싫어하는 것은 아이 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병원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실랑이 벌이는 리트리버 강아지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병원 가기 싫은 건 다 똑같은 듯", "결국에는 병원 들어가네", "아프지 말고 진료 잘 받기를", "우리집 아이도 병원 무서워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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