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몰래 의자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물어 뜯어놓고서는 '모른 척' 발뺌하는 중인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7.26 08:02:25

애니멀플래닛twitter_@StabBaratheon


누가봐도 의자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신나게 물어 뜯어놓은 범인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외면하는 고양이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덜너덜해져서 곳곳에 상처투성이가 된 의자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누가봐도 범인은 의자를 발톱 등으로 할퀸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 범인은 현장 주변에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집안에 범인이 숨어 있다는 것.


의자를 이렇게 만든 유력한 용의자가 발견이 되었는데 다름아닌 현장 근처에서 누워 있는 고양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StabBaratheon


집사는 의자를 너덜너덜하게 만든 범인으로 고양이를 의심했고 고양이는 마치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외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마음 같아서는 고양이를 더 추궁하고 싶었던 집사. 하지만 추궁한다고 해서 고양이가 진실을 말할 일도 없는 노릇.


그렇게 집사의 의자는 너덜너덜해진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이 됐다고 하는데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는 고양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봐도 범인은 고양이", "고양이 뻔뻔해도 귀여움", "귀여우니깐 봐준다", "고양이는 무슨 생각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StabBaratheon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