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빨리 찾아온 반려견과의 이별에 '뉴이스트' 아론이 SNS에 올린 작별 인사

애니멀플래닛팀
2021.07.26 06:53:0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nuestaron


사랑하는 반려견과 이별한다는 것.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슬픈 일일까요. 여기 너무도 빨리 찾아온 반려견과의 이별에 담담히 작별 인사한 아이돌이 있습니다.


뉴이스트 멤버 아론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반려견 노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는데요.


아론은 "러브들, 아론입니다"라며 "어제 아침, 저의 소중한 가족이었던 노아가 제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오늘 멈춰버린 것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조금 마음을 추스르며 글을 적어봅니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nuestaron


아론은 "지금까지 러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노아도 행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꼭 직접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라고 반려견 로아가 무지개 다리 건넜음을 밝혔습니다.


이어 "작별 인사라고 해도 노아와 함께했던 기억만큼은 영원히 남아 제 곁에 있을 거니까요"라며 "너무 이르게 찾아온 노아의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배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또 "제 곁을 함께하는 모든 소중한 이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랍니다"라며 "노아야, 내게 와줘서 고마웠어. 너 덕분에 형이 웃을 수 있었고 행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원히 형아 아들이니까 이제 편하게 쉬어"라며 "뛰어놀고 싶은 만큼 놀고, 니가 좋아하던 간식도 많이 먹고.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라고 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을 토로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nuestaron


끝으로 아론은 "진심으로 너무 보고 싶고 너무 사랑해"라며 살아생진 찍어놓은 반려견 노아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또 그는 노아과 살아생전 함께 찍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우리 노아, 형이 보내기싫지만 이제 편하게 가"라며 "너무 보고싶고 너무 고마워. 잊지않을게 너무 사랑해 우리 아들"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눈물 짓게 했는데요.


반려견 노아가 무지개 다리 건넜다는 가슴 아픈 소식에 팬들은 "강아지별에서 행복해야돼", "그곳에서도 행복해야해", "노아야 고마워 그리고 수고했어" 등의 댓글을 남기며 무지개 다리 건넌 노아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한편 반려견 노아는 아론이가 지난 2018년 5월쯤에 입양한 반려견으로 너무도 빠른 이별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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