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yukichi_eguchi
여기 소파 위에 배 보이고 드러누운 채로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자기 세상이라도 되는 듯 편안해 보이는 녀석.
느긋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봐주는 센스까지 발휘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지루했던 탓일까.
휴식을 마치고 소파 위에서 내려오려던 강아지는 순간 어떻게 내려가야 할지를 까먹은 듯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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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앞발을 위로 쭉쭉 뻗더니 미끄러지듯이 소파 위에서 내려오려는 것. 녀석은 누운 상태로 그대로 소파 밑을 미끄러지듯이 내려왔는데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내려온 녀석. 마치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지 미끄러지듯 바닥으로 내려온 녀석은 귀찮은지 누운 상태로 뒹굴뒹굴 거렸죠.
사람이든 강아지든 귀찮을 때는 게을러지는 것은 다 똑같나봅니다. 소파 위를 미끄러지듯이 내려오는 강아지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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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도 어쩌면 이렇게 사람과 똑같이 게을러져서 늘어지는 것인지 그저 신기할 따름인데요. 혹시나 집사 모습을 보고 따라한 것은 아닐까요.
소파 위에 누워있다가 누운 상태로 소파 밑 바닥으로 내려오는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순간 강아지 탈 쓴 사람인 줄", "어쩌면 저렇게 사람 같냐", "강아지 앞에서 행동도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귀여운 것"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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