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아내보다 반려견만 제일 반겨준다고 고백한 '와카남' 박명수

애니멀플래닛팀
2021.07.20 09:18:21

애니멀플래닛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박명수가 집에 들어갈 때면 아내 한수민 보다 반려견 카라가 자신을 제일 반겨준다고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와 홍혜걸이 반려견을 향한 찐사랑으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하는데요.


이날 박명수는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반려견에게 온 애정을 쏟는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무엇보다 여에스더가 자신에게만 사랑을 주었던 홍혜걸이 이제는 반려견 겨울이에게만 사랑을 퍼붓고 있다며 "사랑이 이렇게 옮겨가는 거예요"라고 서러움을 토로한 바 있는데요.


그동안 참아왔던 여에스더가 질투심 섞인 고충을 털어놓자 홍혜걸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꼬리를 흔들어주는 건 반려견 겨울이"라고 말해 박명수와 오종혁의 공감을 자아내게 했다고 합니다.


박명수는 "밤에 들어가면 개만 반가워해준다"라며 아내 한수민보다 반려견 카라가 자신을 가장 많이 기다리고 있는, 고독한 가장의 현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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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반려견 아빠들의 격한 공감을 끌어냈다는 박명수와 홍혜걸의 사연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앞서 박명수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새벽 늦게 집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데 강아지반 꼬리 흔들며 반겨준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한편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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