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덥길래 부채질해줬더니 땀 식자마자 장난감인 줄 알고 '부채' 덥석 무는 리트리버

애니멀플래닛팀
2021.07.20 07:20:4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inibiba10969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산책 나갔다가 돌아와서 더위에 지쳐 바닥 위에 쓰러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자 집사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더위에 지친 골든 리트리버의 땀을 식혀주기 위해 열심히 부채질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시원한 바람에 나른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땀을 식히는 골든 리트리버는 잠시후 뜻밖의 행동을 벌였습니다. 땀도 식었겠다 심심하겠다 부채를 덥석 문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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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날씨가 너무 덥길래 골든 리트리버에게 부채질해줬더니 장난감인 줄 알고 덥석 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한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더위에 지쳐서 바닥에 드러누운 골든 리트리버를 위해 열심히 부채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기운을 차린 골든 리트리버는 집사 손에 들려 있는 부채를 보더니 덥석 물었습니다. 녀석의 눈에는 부채가 장난감으로 보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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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집사가 부채를 잡아봐도 좀처럼 놓아주지 않는 골든 리트리버. 집사는 "이제 내놔"라고 말했고 골든 리트리버는 "안돼!! 장난감이야"라고 말하듯 버티고 또 버텼는데요.


땀 식자마자 부채를 물어버려 부채에는 구멍이 나고 너덜너덜해졌다고 합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골든 리트리버라고 말하는 집사.


그렇게 오늘도 골든 리트리버는 집사랑 티격태격하면서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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