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옷 다리미질 하려고 했더니 다리미판에 먼저 올라가 '식빵' 굽고 있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7.19 08:15:58

애니멀플래닛twitter_@map_u_chin


다리미질 하려고 할 때마다 다리미판을 두고 집사랑 쟁탈전을 벌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집사가 다리미질을 하려고 할 때면 어떻게 눈치챘는지 고양이가 먼저 잽싸게 다리미판 위에 올라가 식빵을 굽는다고 하는데요.


여기 고양이와 다리미판을 두고 매일 같이 쟁탈전을 벌인다는 집사가 있습니다. 하루는 옷이 너무 구겨져 있어서 다리미질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다리미판을 찾던 집사는 두 눈을 의심했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자기 자리라도 되는 듯 다리미판 위에 올라가서 식빵을 굽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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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리를 비켜 달라고 해도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는 고양이 때문에 집사는 결국 옷이 구겨진 채로 외출을 나서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다리미판을 점령한 고양이는 식빵을 구우면서도 표정은 마치 "여긴 내 자리야!", "절대 양보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멀쩡한 캣타워를 놔두고 왜 다리미판에 집착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집사는 다리미질을 하려고 할 때마다 고양이랑 다리미판 쟁탈전을 벌인다고 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너 거기서 뭐해", "정말 이해할 수 없네", "그래도 고양이이니깐", "너 정말 이해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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