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전용 캣타워에 새로 들어와 고양이랑 함께 살게(?) 된 입주민의 반전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1.07.19 07:58:4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uandtoro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 관계라고 누가 그랬나요. 여기 한지붕 아래에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습니다.


심지어 고양이를 위해 집사가 사다준 캣타워 마저 같이 사용하는 사이라고 하는데요. 캣타워에 새로 들어와 고양이랑 살게 된 입주민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유(Yu)와 고양이 토로(Toro)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좋게 캣타워에서 공동 생활을 하기 시작한 두 녀석의 모습이 담긴 일상을 게재했는데요.


instagram_@yuandtoro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기 집이라도 되는 듯 캣타워 위에 아주 자연스럽게 올라가 자리잡고 있는 시바견 강아지 유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강아지 유가 앞발을 걸쳐서 앉아 있자 고양이 토로가 가까이 다가왔는데요. 시바견 강아지 유는 고양이 토로의 코끝에 자기 코를 갖다 대고 스킨십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도 자연스러운 녀석의 스킨십에 고양이 토로는 싫지 않은지 마냥 다 받아줬죠. 그리고 잠시후 벌떡 일어나서 스크래처를 열심히 긁으며 놀기 시작한 고양이 토로.


instagram_@yuandtoro


캣타워에 강아지 유까지 올라가서 좁은 상황임에도 고양이 토로는 신경질을 부리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강아지 유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이 뜻밖입니다.


그렇게 두 녀석은 캣타워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캣타워 사용하는 강아지라니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청 귀여운 조합", "고양이 보고 자란 강아지는 고양이와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하네요", "너무 귀여운 두 녀석", "우정 오래 오래 가길"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uandt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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