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보라색으로 뒤덮힌 퍼플캣, 일명 보라색 고양이 사진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최근 '퍼플캣(Purple cat)'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른 고양이와 달리 털이 연한 보라색을 띄고 있는 어느 한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눈동자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보랏빛을 띄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하는데요. 정말 보라색 고양이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사진 속 보라색 고양이가 실제 존재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라색 고양이가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밝혀지지 않은 것이죠.
사진이 올라온 레딧에도 부연 설명이 없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현재 사진 속에 등장하는 보라색 고양이가 '진짜'인지 아니면 포토샵 '합성'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인지 조차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3년 전에는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주인에 의해 온몸이 보라색으로 염색된 채 버려진 아기 고양이가 발견된 것입니다.
이 경우는 주인이 아무런 이유없이 털을 뽑거나 염색하는 등의 학대였었다고 하는데요.
학대 등으로 유해 화학 염료에 의해 온몸이 보라색으로 염색 당한 고양이는 있었지만 이처럼 보라색 털을 띄고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혹시 사진 속 고양이를 한 번쯤은 보신 분 계신가요? 사진에 찍힌 고양이의 정체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저도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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