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풀어준 채로 자고 일어났더니 앞머리가 '한뭉텅이' 사라져 버린 여성

애니멀플래닛팀
2021.07.18 10:18:38

애니멀플래닛腾讯网


앞머리가 있고 없고에 따라 상대방이 받는 인상은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앞머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죠.


자신이 키우는 햄스터랑 같이 잤다가 다음날 아침 앞머리가 한뭉텅이 사라져버린 어느 한 여성이 있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조조(Jojo)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햄스터를 키우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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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일을 하기 때문에 보통 햄스터는 케이지에서 생활하고는 했습니다. 일이 끝나 집에 돌아오면 그녀는 햄스터를 달래주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뜩 햄스터를 위해서라도 밤에는 잠시 케이지 밖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집안에 풀어줬는데요.


햄스터랑 같이 잔 다음날 아침 그녀는 거울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글쎄 앞머리가 엉망진창이 되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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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그녀는 햄스터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집안 한켠에 숨은 녀석을 찾았는데요. 햄스터 손에 자신의 머리카락이 쥐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앞머리를 망가뜨려놓은 범인이 다름아닌 햄스터였던 것. 또한 호두를 입에 물고 돌아다니느라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죠.


결국 그녀의 머리를 뜯어 놓은 햄스터는 다시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합니다. 햄스터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고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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