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병을 넘어뜨리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멍무룩 표정을 짓고 있는 아기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마치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기라도 하는 듯 고개를 땅에 떨군 아기 강아지는 집사한테 혼날 생각에 그만 멍무룩해지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슬픔에 잠긴 아기 강아지 듀크(Duke)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픔에 잠긴 눈빛으로 하염없이 바닥만 쳐다보고 있는 아기 강아지 듀크의 멍무룩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설명에 따르면 듀크는 우연히 꽃병을 넘어뜨린 후 이와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았던 것일까요. 아니면 집사한테 혼날 생각에 슬픔에 잠긴 것일까.
꽃병을 넘어뜨린 뒤 이와 같은 표정을 지은 것은 변함없는 사실인데요. 그렇게 한동안 녀석은 고개를 숙인 채 바닥을 바라봤다고 하는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구오구 어떡하죠", "나도 같이 슬퍼지네", "괜찮아 토닥토닥", "집사가 봐줬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